국제 이슈
'우사인 볼트 앞질렀다' 100m 9초3대 주파…로봇 진화, 어디까지
24일 로봇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막한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WHRG)' 100m 예선에서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의 '톈궁 울트라(Tiangong Ultra)'가 9초39를 기록했다. 이어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의 '라이트닝(Lightning)'도 9초47로 들어왔다. 이는 2009년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세운 육상 100m 세계기록(9초58)을 수치상 0.19초 앞지른 수치다. 지난해 제1회 대회 우승 기록(21초50)과 비교하면 1년 만에 기록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다른 종목에서도 기록 행진이 이어졌다. 톈궁 로봇은 400m 결승에서 38초15를 기록해 인간 세계기록(43초03)을 넘어섰으며, 제자리높이뛰기에서도 2.8843m를 뛰어올라 인간 기록(2.45m)을 웃돌았다. 출발 방식과 장비, 신체 조건이 달라 국제육상연맹 공인 기록 체계와 직접 비교할 수는 없으나, 모터와 관절 설계 최적화 및 제어 알고리즘 발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결승선 통과 후 감속 과정에서 넘어지는 등 제어 부문의 한계도 확인됐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666개 팀, 총 2,056대의 로봇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트랙 종목뿐 아니라 산업 현장 적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나리오 종목'이 21개로 대폭 늘어 눈길을 끌었다. 분말 계량, 병뚜껑 개봉, 핀셋 정밀 조작, 전기차 충전 등 실제 제조·물류·서비스 환경을 모사한 미션을 통해 상용화 적합성을 시험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주행 성능 시연을 넘어, 센서와 구동계 기술을 집약한 휴머노이드가 향후 제조업과 물류, 서비스 산업 전반의 노동 대체재로 진입할 가능성을 가시화한 계기라고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녕, ‘폭스클럽’... ‘기절쌈바리’하게 웃겼던 3년의 시절인연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7/22/isp20260722000107.400.0.png)
![별명은 타조, 남편은 바게트?... ‘담다미담’, 치명적인 웃수저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6/24/isp20260624000274.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2차 용산담판' 내일 진행…'산재부지'가 물꼬 틀까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일간스포츠
팜이데일리
‘-20kg’ 소유, 부친상 후 다이어트 중단 “계속 먹어 위 늘어나”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성과급 전액 현금 달라?…25표 차로 뒤집힌 SK하닉 합의안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자산군 분산' 무용지물 만든 AI…'기준 포트폴리오'로 새 길 뚫는 투자자들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아일리아급 혈관신생 억제+망막 보호”…올릭스 ‘OLX301A’, 황반변성 2a상 승부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