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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헤드헌팅사 헤딩과 맞손…자회사 ‘헤딩써치’ 출범
- 정규직·프리랜서 경계 허문 하이브리드 모델
[이코노미스트 정길준 기자]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가 헤드헌팅 전문기업과 손잡고 서치펌 산업의 조직 구조를 바꾸는 신설 자회사를 선보인다.
리멤버앤컴퍼니는 더라이징스타헤딩과 손잡고 헤드헌팅 산업의 조직 구조 혁신 자회사 헤딩써치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리멤버는 정규직과 프리랜서의 경계 없는 원팀 전략으로 헤드헌터가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그 성과가 다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춘 헤딩써치로 산업의 새로운 조직 혁신 모델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다.
헤딩은 그동안 자체 플랫폼과 120명의 전문 헤드헌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헤드헌팅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 온 플레이어다. 리멤버는 헤딩의 현장 노하우와 조직적 강점을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데이터 강점과 결합해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최대 헤드헌팅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헤딩써치는 유연한 하이브리드 운영 체계가 만드는 조직적 대응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다양한 기업의 채용 수요에 맞춰 정규직과 함께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프리랜서 헤드헌터를 프로젝트 단위로 유연하게 투입할 수 있다. 빠른 서치 대응 속도는 물론 단일 구조로는 닿기 어려운 폭넓은 산업 커버리지를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다.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내는 젊은 리더십 주축의 조직 문화도 차별점으로 꼽았다. 조직이 낸 성과를 구성원 역량 성장을 위해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박규태 헤딩써치 대표는 향후 1년간 급여를 받지 않기로 했다. 대표의 보상을 내려놓고 절감한 재원을 우수 헤드헌터 영입·초기 정착 지원·교육 및 인센티브 등 구성원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투입할 방침이다.
송기홍 리멤버 각자대표는 “헤딩써치의 출범은 리멤버 헤드헌팅 그룹이 아직 닿지 못했던 영역을 개척하는 외연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조직 모델로 독립적으로 활동하던 우수 헤드헌터들에게도 더 큰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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