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CJ, 하반기 공채 40% 늘렸다...최근 4개년 중 최대 규모
- 제일제당·대한통운·올리브영 등 13개 계열사
16일 CJ에 따르면 ▲제일제당 ▲대한통운 ▲올리브영 ▲ENM 등 그룹 13개 계열사 및 사업 부문은 이날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채용 규모다. CJ는 올해 하반기 공채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확대했다. 이는 최근 4개년 중 가장 큰 규모다.
CJ가 올해 하반기 공채 규모를 대폭 확대함에 따라 취업 시장의 분위기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채용 시장은 2년 가까이 청년 취업자 수 감소세가 계속될 정도로 침체돼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취업자 수는 342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만3000명 감소했다. 이 같은 청년층 취업자 수 감소 흐름은 4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CJ 측은 이번 채용 확대에 대해 “K콘텐츠를 넘어 푸드·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입사 지원서는 이달 30일 오후 5시까지 CJ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및 테스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계열사별 전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그룹 입문 교육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김동원 CJ HR담당은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의 최전선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회를 스스로 찾고 성과로 증명해내는 ‘하고잡이’ 인재를 중심으로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혁신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고잡이’는 CJ그룹이 지향하는 인재상이다. 이는 단순히 열정만 있는 사람이 아닌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해내는 사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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