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서울 입주 물량 감소 전망 속 3기 신도시 공급 본격화…인천계양 연말 첫 입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83주 연속 상승·올해 입주 예정 물량 2만5,281가구…수도권 신규 공급 관심
-9월 말 인천계양 A6블록 본청약…반도건설·대방 엘리움 등 후속 분양 예정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과 신규 주택 입주 물량 감소 전망이 이어지면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3기 신도시의 신규 공급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인천계양신도시는 올해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공공·민간 분양 일정도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8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 누적 상승률은 강서구 11.01%, 성북구 13.52%, 구로구 11.06%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도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2만5,281가구로, 지난해 3만7,103가구보다 1만1,822가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인천계양신도시는 올해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 3기 신도시 대상지 발표 이후 약 8년 만에 실제 입주 단계에 들어가는 것이다.
신규 분양 일정도 이어진다. 오는 9월 말 인천계양 A6블록 공공분양 본청약이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AC3·AC4블록 반도건설 사업과 A21블록 대방산업개발 ‘대방 엘리움’ 등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3기 신도시의 최근 청약에서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나타났다. ‘고양창릉 우미린 그레니티’는 최고 61.18대 1, ‘왕숙 아테라’는 최고 105.4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계양신도시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와 김포공항 등 서울 서남권과 비교적 가까운 입지가 특징이다. 향후 입주와 신규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서울 인접 지역에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입주 물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 접근성을 갖춘 3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인천계양신도시는 마곡지구와 김포공항이 인접해 있어 서울 서남권 생활 인프라를 함께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이 살펴볼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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