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앱 새로 안 깔아도 된다…우리은행, ‘세금·월세 환급’ 조회 서비스
우리은행은 택스테크 스타트업 덧셈컴퍼니와 제휴해 우리WON뱅킹에서 ‘세금돌려받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금돌려받기는 고객이 놓친 세금 환급금을 조회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별도 플랫폼에 가입하거나 앱을 새로 내려받지 않아도 우리WON뱅킹에서 관련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우리WON뱅킹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덧셈컴퍼니의 환급 신청 수수료를 50% 할인해준다. 할인 한도는 최대 1만5000원이며, 혜택은 1회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이 별도 수수료를 추가로 부과하지는 않는다.
덧셈컴퍼니는 세금 신고·환급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는 택스테크 스타트업이다. 올해 8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66만명, 누적 환급 신청액은 807억원이다.
서비스는 ▲세금 환급 ▲추가 환급 ▲월세 환급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세금 환급은 근로자와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등이 더 낸 종합소득세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추가 환급은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받을 수 있었지만 놓친 세제 혜택을 찾아준다.
월세 환급 서비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5년간의 월세 납부 내역을 바탕으로 공제받지 못한 금액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급 신청에 필요한 추가 서류는 우리WON뱅킹에서 사진으로 제출할 수 있다. 덧셈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출 자료의 위·변조 여부를 검수한다.
이광수 우리은행 WON뱅킹사업부 차장은 “고객이 놓치기 쉬운 환급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우리WON뱅킹을 중심으로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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