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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본격화…서울드래곤시티 ‘코르디아’ 10월 갤러리 오픈
-약 51조원 규모 용산국제업무지구 2030년 이후 입주 목표…AI·ICT 개발계획도 추진
-서부T&D 시행·서울드래곤시티 직접 운영…전용 66.89~273.66㎡ 총 88실 조성
서울 용산 일대에서 약 51조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근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호텔 하우스 ‘코르디아(CORDIA)’가 10월 갤러리를 열고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5년 11월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사업 착수를 공식화했다. 2013년 사업 무산 이후 12년 만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전체 사업면적 45만6,099㎡, 총사업비 약 51조원 규모로 계획됐다. 국제업무·업무복합·업무지원 등 3개 존으로 구성되며,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 타워를 중심으로 업무와 주거,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 조성이 추진된다.
이런 가운데 서울드래곤시티는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에 프리미엄 호텔 하우스 ‘코르디아’를 선보인다. 시행은 서부T&D가 맡고 서울드래곤시티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코르디아는 지하 8층~지상 27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6.89~273.66㎡ 총 88실로 구성된다. 판매시설과 프라임 오피스, 운동시설 등을 함께 갖춘 복합 형태로 계획됐다.
사업지는 용산전자상가 특별계획구역 5에 위치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인접해 있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약 29만325㎡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용산 AI·ICT 콘텐츠 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 계획과도 맞물린다.
해당 진흥계획은 2026년 5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으며 현재 지구 지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AI·ICT 기업과 관련 산업이 집적되는 업무·산업 거점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교통망으로는 용산역에서 KTX 경부·호남·전라선과 ITX-청춘,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의중앙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GTX-B 노선도 예정돼 있어 향후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추가로 확충될 전망이다.
‘코르디아(CORDIA)’라는 명칭은 조화와 화합을 의미하는 라틴어 ‘Concordia’에서 착안했다. 주거공간과 호텔 서비스가 결합된 ‘호스피탈리티 하우스’를 콘셉트로 한다.
운영은 서울드래곤시티가 맡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2017년 11월 개장한 호텔 복합시설로, 아코르(Accor) 계열의 그랜드 머큐어와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 이비스 스타일 등 4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총 1,700여 객실을 비롯해 10여개 다이닝 시설, 루프탑 수영장과 카바나, 멤버십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스크린 골프, 컨벤션 시설 등을 갖췄다. 코르디아에도 서울드래곤시티의 운영 인력과 서비스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본 서비스로는 컨시어지와 포터, 발렛, 보안 및 자택 관리, 비즈니스 지원 등이 예정돼 있다. 하우스키핑과 세탁·의류 관리, 조·중식, 룸서비스, 케이터링, 리무진 대여 등은 유료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 내 17층에는 인피니티 풀과 라운지&다이닝룸, 사우나가 들어서며 18층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룸과 피트니스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4면이 도로와 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측에는 소규모 공원이 계획돼 있다. 이 공원을 가로질러 서울드래곤시티와 코르디아를 연결하는 캐노피형 스카이워크 ‘코르디아 브릿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호텔 시설 및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계약자에게는 계약일로부터 최대 4년간 이용할 수 있는 서울드래곤시티 멤버십과 3년간 이용 가능한 ‘ALL Accor+ Explorer(올 아코르 플러스 익스플로러)’ 멤버십 등으로 구성된 ‘코르디아 오너십’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행을 맡은 서부T&D는 1979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사로, 복합쇼핑센터 스퀘어원 인천과 서울드래곤시티 등을 개발했다. 현재 스퀘어원 서울과 신정동 주거단지 등 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코르디아 갤러리는 이달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9층에 문을 열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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