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하이랜드 파크, 라일라 고하 협업 한정판 ‘비트윈 유 앤 아이’ 17년 출시
-아티스트 라일라 고하와 두 번째 협업…오렌지 블로썸·가죽·스파이스 풍미 구현
-80여개 캐스크 선별해 완성…10월 15일부터 2주간 이마트 와인그랩서 선공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Highland Park)가 뉴욕 기반 아티스트 라일라 고하(Laila Gohar)와 협업한 한정판 ‘비트윈 유 앤 아이(Between You and I)’ 17년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음식과 예술, 패션 분야 창작자들과 풍미를 매개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하이랜드 파크 협업 프로젝트의 두 번째 에디션이다.
라일라 고하는 음식과 디자인, 퍼포먼스를 넘나들며 식재료를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비주얼 아티스트다. 이번 협업에는 라일라 고하의 이집트 문화적 배경과 창작 세계에서 받은 영감을 반영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이랜드 파크 특유의 달콤한 풍미와 은은한 아로마틱 헤더 피트를 바탕으로 뉴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비롯된 오렌지 블로썸과 가죽, 따뜻한 스파이스의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위스키의 풍미에서 떠올린 기억과 이미지를 반영했다. 라일라 고하는 가죽 풍미에서 카이로 박물관의 고대 유물을, 오렌지 블로썸 향에서는 햇살이 비치는 안달루시아의 안뜰을 연상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미지는 일러스트레이터 실야 괴츠(Silja Goetz)의 손그림과 결합해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패키지에는 라일라 고하가 직접 쓴 짧은 이야기를 담은 북클릿도 포함된다.
마크 왓슨은 “이번 협업은 라일라의 세계에 들어가 그녀에게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풍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며 “하이랜드 파크를 대표하는 은은한 아로마틱 헤더 피트와 달콤함을 더해 완성했다”고 말했다.
라일라 고하는 “익숙한 사물과 재료, 풍미를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호기심과 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내 작업”이라며 “이번 위스키를 처음 맛보았을 때 떠오른 다양한 기억과 이미지가 패키지 디자인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1798년 스코틀랜드 오크니 제도에서 시작한 하이랜드 파크는 셰리 오크 캐스크에서 비롯된 달콤한 풍미와 헤더 피트 특유의 향을 바탕으로 브랜드 스타일을 이어오고 있다.
‘비트윈 유 앤 아이’ 라일라 고하 에디션 17년은 10월 15일부터 2주간 이마트 와인그랩을 통해 단독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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