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풀필먼트 센터 오픈 현장 점검
주요 임원진 동행...물류 시너지 논의
26일 한진에 따르면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 등 주요 임원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한진 토론토 풀필먼트 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현장 시설과 전반적인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진 토론토 풀필먼트 센터는 지난 2월 LA 풀필먼트 센터 3차 확장에 이어 북미 지역에 확보한 한진의 핵심 물류거점이다. 캐나다의 경제 중심지인 토론토 광역권에 자리했다.
미시사가, 브램턴, 마컴 등 주요 위성도시를 포함해 캐나다 내 K뷰티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실질적 경제·물류 중심권을 대상으로 더욱 신속하고 유연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한진 측 설명이다.
물류 인프라와 규제 대응력도 갖췄다. 4200여평 규모로 조성된 한진 토론토 풀필먼트 센터는 피어슨 국제공항 및 주요 철도 야드와 인접해 육·항공 연계 수송에 유리하다.
한진은 보세 창고 운영 라이선스도 취득했다. 특히 화장품 보관 및 취급 시 필수적인 온도·습도 관리와 위생 기준을 충족해 캐나다 보건부 규정에 부합하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 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여기에 캐나다와 미국 국경 통관 시 세관 검사를 간소화할 수 있는 PIP(Partners in Protection) 인증까지 갖췄다.
한진 측은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파트너사들의 B2B(기업간거래) 입고부터 B2C(기업·소비자간거래)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아우르는 통합 물류 대응 체계를 완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한진이 풀필먼트 센터에 공들이는 이유는 최근 북미 전역에서 K뷰티의 인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K뷰티 브랜드들의 현지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은 향후 두 거점(LA와 토론토)간의 연계를 통해 북미 전역을 잇는 통합 물류 시너지도 한층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K뷰티의 폭발적인 성장에 발맞춰 LA에 이어 캐나다에도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한국 브랜드들이 북미 현지 소비자들의 큰 선택을 받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는 최적의 스마트 물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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