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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닥은 997.27 하락세로 장 마감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7포인트(0.23%) 상승한 3259.50에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포토]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7(0.23%) 오른 3259.50에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1491억원, 기관이 46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998억원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세를 지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2.14%)은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 가장 크게 하락했다. LG화학(-0.85%), 기아(-0.11%), POSCO(-0.73%)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반면 삼성SDI(2.19%), 삼성전자(0.5%), SK하이닉스(1.18%)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1.40%)와 SK이노베이션(3.96%)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는 석유와 가스(2.60%), 출판(2.32%), 가정용품(1.52%), 전기장비(2.03%), 전기제품(1.50%)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전날보다 0.14(0.01%)포인트 하락한 997.27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3억, 488억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023억원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51%), 셀트리온제약(-4.02%), 알테오젠(-2.32%)은 하락했다. 휴젤은 전날보다 5.31% 올랐다. 펄어비스(1.09%), 에코프로비엠(0.90%), SK머티리얼즈(0.95%)도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관련 종목 중심으로 상승했다"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화학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신수민 인턴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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