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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확신 없는 美 SEC…"암호화폐 상품? 얘기 더 들어볼게"

비트코인ETF 출시 승인 보류…'대중 의견 듣겠다'는 SEC
세계은행,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기술 지원 거절
비트코인 가격 4500만원대 횡보

 
 
비트코인 주화 이미지. [사진 pixabay]

비트코인 주화 이미지. [사진 pixabay]

비트코인 가격이 4500만원대를 유지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ETF 승인을 또 다시 보류했다.
 
1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1BTC당 24시간 전 대비, 1.03% 오른 457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4500만원대에 마감한 후 별다른 등락 없이 이 가격대를 유지 중이다.
 
호재는 없었지만 악재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EC는 이날 비트코인 ETF 상품 승인 신청에 대해 '더 많은 대중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면서 보류를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ETF와 관련된 신탁과 주식이 조작될 수 있는지 △비트코인이 투명한지 △상장 계획에 사기나 조작을 막을 방안이 포함돼 있는지 등 여부를 묻겠다는 것이다.  
 
이는 SEC가 여전히 비트코인을 투자 자산으로 봐야하는지, 사기 등에 연류될 리스크가 없는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려의 시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EC의 보류 결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SEC는 ETF 형식으로 암호화폐를 대규모로 거래하려는 암호화폐 지지자들의 요청을 모두 연기하고 있다.
 
또한 세계은행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관련 기술 지원을 거절했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승인한 엘살바도르가 이를 시행하기 위한 기술 지원을 세계은행에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은행 대변인은 엘살바도르 정부의 기술 지원 요청 사실을 확인하면서 "환경과 투명성 측면의 결점을 감안할 때 세계은행이 지원을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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