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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인 3302.84 마감

코스닥 소폭 하락, 셀트리온 헬스케어 6% 넘게 급락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4포인트(0.51%) 상승한 3302.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앙포토]
코스피지수는 3300선을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4포인트(0.51%) 상승한 3302.8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475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2억원, 6011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49% 상승했다. SK하이닉스(1.98%)와 LG화학(0.84%)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2.26%)와 카카오(1.59%)는 주가 고평가 우려 속에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3.3%, 운수창고가 2.65%상승했다. 서비스업과 의약품은 전일보다 각 1.18%, 0.9%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012.13로 전일보다 0.49포인트(0.05%) 소폭 하락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718억원을, 외국인이 211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7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1.27% 올랐다, 제약은 0.95%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스티팜은 1.07% 올랐다. 씨젠은 1.53%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정부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방어력이 떨어진다는 발표로 ‘셀트리온 3형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코스피에서 4.67% 급락한 26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6.13%, 셀트리온제약이 8.9% 폭락했다.

강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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