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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델타변이에 진단키트도 ‘불티’…휴마시스 3%대 상승

휴마시스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 키트[사진 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사인 휴마시스의 주가가 23일 내내 강세였다. 이 업체가 브라질 공공기관과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소식이 알려지면서 휴마시스 주가는 3.49%(650원) 오른 1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휴마시스는 22일 저녁 브라질 보건부 산하 연구기관 ‘오스바우드 크루스’에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270억8187만원어치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이 업체 매출(약 457억원)의 59.23%에 달하는 규모다.  
 
휴마시스는 지난 13일에도 말레이시아 진단공사에 신속진단키트 41억7103만원어치를 공급한다고 공시했다. 신속진단키트는 자가진단 용도로 쓰인다. 15분 내 결과가 나오지만,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진다. 식약처는 지난 4월 휴마시스 진단키트 사용을 조건부 허가했다.

김두현 인턴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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