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30일 10시 30분 기준 어제보다 1.68%(1만1000원) 하락한 6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0일 남양유업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 이사·감사 신규 선임 등에 관한 안건을 상정한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을 품어 새 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양유업은 최근 대리점 갑질, 불가리스 사건 등으로 논란을 일으켜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 인수와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예정이다.
이번 주주총회 이후 기존 오너일가 대부분은 경영에서 손을 뗄 예정이다.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홍범석 상무의 거취는 주주총회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주주총회 결정에 따라 남양유업의 향후 행보가 결정될 예정이지만, 아직은 확실하게 정해진 게 없어 주가가 하락세를 띄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현정 인턴기자 lee.hyunjung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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