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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SK케미칼, 분기 최대 실적에 주가 강세 14%↑

 
Sk케미칼 로고. [사진 SK케미칼]
 
 
SK케미칼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2% 오른 29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SK케미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357억원, 영업이익 8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1%, 영업이익은 388%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전 사업부의 성장뿐 아니라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사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3분기에도 신규 공장을 본격 가동한 코폴리에스터 판매량 증가와 제약 제품 라인업 확대의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446억원, 영업이익은 66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후 최대 매출액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일 오후 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87% 오른 2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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