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요기요 품은 GS리테일, 배민 잡을 수 있을까…주가도 ‘쑥’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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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요기요 품은 GS리테일, 배민 잡을 수 있을까…주가도 ‘쑥’

딜리버리히어로(DH)코리아 지분 100% 8000억원에 인수
퀵커머스 시장 규모 2025년까지 5조원 이상 확대 예상

 
 
지난 13일 GS리테일이 배달앱 2위 요기요를 8000억원에 인수했다. [중앙포토]

지난 13일 GS리테일이 배달앱 2위 요기요를 8000억원에 인수했다. [중앙포토]

 
GS리테일이 배달앱 2위 요기요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7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요기요를 통해 본격적인 퀵커머스(즉시배송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GS리테일은 어제보다 2.11% 상승한 3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3만45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지난 13일 사모투자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와 함께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코리아의 지분 100%를 8000억원에 인수했다. GS리테일은 인수금액의 30%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요기요를 통해 퀵커머스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퀵커머스는 주문 1시간 안에 배달을 완료하는 즉시배송 서비스로 배달의민족의 B마트, 쿠팡이츠의 마트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요기요를 인수한 이유는 퀵커머스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최소 5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슈퍼마켓 등 전국 1만6000여개 점포와 60여개 물류망을 갖고 있는 GS리테일은 여기에 요기요의 배달망까지 결합해 퀵커머스 시장을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일 보고서에서 “GS리테일의 도심지 물류 인프라. 메쉬코리아의 배송인력, 마켓포 플랫폼 런칭에 따른 이커머스 주문량 확대 가능성을 고려하면 이커머스 시장 내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김채영 인턴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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