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SK바이오사이언스 -7.89%, SK하이닉스·네이버도 하락
외국·기관 매도세에 셀트리온제약(-0.7%) 하락 전환, 카카오게임즈 1.19% 올라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 상승한 3146.81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36억원, 52억원 팔아 치웠지만, 기관이 730억원을 매수하면서 지수하락을 막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시총 1위 종목인 삼성전자(0.13%) 소폭 올랐고, 카카오와 LG화학은 각각 1% 넘게 상승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SK하이닉스(-1.43%), NAVER(-1.60)는 결국 하락장으로 마감했다. 20일부터 하락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도 7% 넘게 급락했다. 이는 지난 2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5% 오른 1017.7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0억원, 1887억원 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3388억원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08%)는 상승했지만, 셀트리온제약(-0.7%)은 하락했다. 펄어비스는 4% 가까이 빠졌다. 에코프로비엠(0.13%)과 카카오게임즈(1.19%)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신수민 인턴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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