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신작 ‘뉴스테이트’ 기대감에 크래프톤 5.86%↑, 카카오게임즈는 하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 하락마감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 오른 3133.9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049억원, 3334억원 팔아 치웠지만, 기관이 7545억원 사들이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0.4%), SK하이닉스(-0.48%), 네이버(-0.83%), 삼성바이오로직스(-0.73%), LG화학(-0.63%), 현대차(-0.71%)는 모두 하락했다. 10개 종목 중 카카오(0.33%)와 셀트리온(3.51%), 크래프톤(5.86%)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크래프톤은 다음 달 말 출시 예정인 글로벌 신작 ‘뉴스테이트’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 상승한 1023.5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0억원, 598억원 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1807억원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23%)와 셀트리온제약(1.3%), 펄어비스(1.25%), 에이치엘비(1.32%)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카카오게임즈는 5% 넘게 빠졌고, 알테오젠(-3.21%)과 휴젤(-3.77%)도 내렸다.
신수민 인턴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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