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1.66% 하락한 7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GM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 7만3000대를 추가 리콜한다고 밝힌 이후 연일 하락하고 있는 분위기다.
LG화학 주가는 GM의 추가 리콜 소식이 알려진 지난 23일 전일보다 11.14% 하락한 7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5일 전일보다 1.52% 오르면서 소폭 반등하는 듯 했으나 26일 이후 지속 하락했다.
이날 LG화학 종가는 지난 20일(89만8000원)과 비교해 14% 감소한 수치다.
LG화학에서 분사해 배터리 사업을 영위하는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날 GM 리콜 관련해 “당사와 LG전자, GM 등 3사가 공동으로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3분기 추가적인 충당부채 인식 여부 및 규모에 대해서는 3사 공동 조사의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한 연내 상장 계획과 관련해 “GM 리콜 조치 방안,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한 후 금년 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IPO(기업공개)를 지속 추진할 지 여부에 대해 10월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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