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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두산중공업, 소형모듈원전사업 다각화에 6%대 상승

미국 엑스-에너지와 고온가스로 SMR 설계 용역 계약 체결

 
 
미국 뉴스케일 소형모듈원전(SMR) 플랜트 가상 조감도. [사진 두산중공업]

미국 뉴스케일 소형모듈원전(SMR) 플랜트 가상 조감도. [사진 두산중공업]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다각화에 나선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2분 기준 두산중공업은 전일 종가 대비 6.94% 상승한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고온가스로 SMR을 개발 중인 미국 엑스-에너지(X-energy)와 주기기 제작을 위한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온가스로는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기존 경수로와 달리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활용하는 원자로다.
 
두산중공업은 엑스-에너지의 SMR 주기기의 제작 방안 연구, 시제품 제작, 설계 최적화 방안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엑스-에너지가 개발하는 SMR은 총 발전용량 320MW 규모로 80MW 원자로 모듈 4기로 구성했다. SMR을 운전하면서 약 600도의 열이 발생하는데 이를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다. 또 고온을 활용하면 경제적인 수소 생산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기후 위기 대응 방안으로 고온가스로 SMR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부는 지난해 10월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ARDP)'에서 엑스에너지를 선정해 8000만달러를 초기 지원금으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부는 고온가스로 SMR 실증을 위해 향후 7년 간 총 12억3000만달러를 엑스-에너지에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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