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자사주 매입’ 소식에 메리츠금융 11거래일 연속 상승
전날보다 5.6% 오른 3만5800원 거래 중
![7일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5.6%(1900원) 오른 3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 메리츠금융그룹]](https://economist.co.kr/data/photo/202109/07/108fc97d-960a-4640-aef5-4cbc874b59f5.jpg)
7일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5.6%(1900원) 오른 3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 메리츠금융그룹]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5월 14일 공시를 통해 기존 66%에 달했던 배당성향을 당기순이익의 10% 수준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당일 하루에만 주가가 14.29% 급락하는 등 하락하자, 같은 달 30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실제로 6월 17일과 8월 30일에 각각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방침을 발표, 올 들어서만 총 세 번(지난 3월 포함)의 공시를 통해 총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방침을 내놨다. 주주가치 제고 방안 중 하나로 꼽히는 자사주 매입은 통상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감소시켜 주가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낸다.
강민혜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