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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성공적인 뉴욕 데뷔전…상장 첫날 4.9%↑ 마감

비트코인 가격 8000만원 목전서 하락…7800만원대 횡보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ETF, NYSE 상장 첫날 4.9% 상승 마감

 
 
[연합뉴스]

[연합뉴스]

8000만원 고지를 바라보던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78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첫날 5% 가까이 상승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0일 오후 3시 40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36% 하락한 78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600만원대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이날 밤 11시부터 가격이 급등하며 790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이후 이날 오전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7800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는 NYSE 거래 첫날 4.9%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ETF는 선물 ETF로, 미래 특정 시점에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팔 수 있는 선물계약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선물 비트코인 ETF가 뉴욕증시에 데뷔하면서 암호화폐가 제도권 편입에 더 가까워졌다는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업계는 미국 비트코인 ETF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국내에선 실명 확인 등 국내 비트코인 투자 절차가 다소 복잡해진 데다 비트코인 자체 투자 보호장치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날 관련 보고서를 낸 김인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 ETF 투자는)대체자산 투자로 암호화폐에 대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글로벌 ETF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이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을 허용한데 따라 다시금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팽배해졌다. 물론, 자금 유입 기대감만으로는 낙관할 수 없으며, ETF 자금 유입이 실질적으로 상품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에 경계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더리움은 0.65% 하락한 471만원에, 에이다는 0.58% 내린 2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1.12% 오른 1350원에 거래 중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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