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마감시황] 펄어비스, 코스닥 시총 3위 등극… ‘천스닥’ 무너져
- 펄어비스·위메이드 등 게임주 상승 마감
두산중공업, 원전 정비 수주에 5.96% 올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4% 하락했다. 지난 13~20일 6거래일 연속 상승하던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에 따른 실적 하락 우려에 3.38% 떨어졌다. SK하이닉스(-1.63%)와 삼성바이오로직스(-0.80%), 현대차(-0.72%)도 하락마감했다.
두산중공업은 UAE(아랍에미리트) 원전 운영사인 나와에너지와 UAE 바라카 원전 1호기의 계획·예방 정비 사업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5.96% 상승했다. KB금융(2.32%), 카카오뱅크(0.84%)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2포인트(0.79%) 내린 993.70으로 마감하며 1000선이 무너졌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55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1억원, 72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8.80%), 엘앤에프(-6.30%), 천보(-3.87%)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2차전지 제조사 LG 에너지솔루션을 자회사를 둔 LG화학도 4.05% 하락했다.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 대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용을 확대 소식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펄어비스(12.21%)와 위메이드(8.69%), 카카오게임즈(1.97%), 크래프톤(1.23%) 등 게임주는 강세를 보였다. 특히 펄어비스는 엘앤에프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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