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완자본 확충 위한 선제적 발행…자기자본 비율 15bp 상승

신한은행은 최초 증권신고서 신고 금액인 25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최종 발행 금액을 2600억원으로 결정했다. 신한은행 측은 ESG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관 투자자 등의 참여 속에 투자 모집 금액의 1.6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후순위채권 4000억원 발행에 이어 이번 발행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며 “이번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15b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으로 안정적인 자기자본비율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금융투자협회 '2021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ESG 채권 발행은 금리 급등에 따른 크레딧시장 위축으로 기업들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지난달보다 1조7890억원 감소한 5조5738억원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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