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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진출 소식에 바이브컴퍼니 17%↑

롯데백화점과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구축 위한 공동투자 나서

 
 
18일 바이브컴퍼니 주가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진출 소식에 급등했다. [사진 바이브컴퍼니]
바이브컴퍼니 주가가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브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17.50% 오른 6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상승을 견인한 건 메타버스 이슈다. 이날 롯데백화점은 데이터·AI·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바이브컴퍼니와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 목표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선 현실과 같은 경제·사회 활동이 이뤄지게 된다. 최근 주식시장에선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는 경향이 있다.  
 
바이브컴퍼니 주가도 이날 오전 내내 5만4000원 안팎에 머물렀지만, 롯데백화점과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소식이 전해진 오후 2시를 기점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장중 한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9% 오른 6만6600원까지 치솟았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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