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증시이슈] 'GA 1호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 장 초반부터 10%대 하락

[사진 에이플러스에셋]
법인보험대리점(GA) 1호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 주가가 장 초반부터 급격히 하락세를 보인다.  
 
18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플러스에셋은 전 거래일 대비 10.84%(1350원) 하락한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까지 3일 연속 상승 마감한 에이플러스에셋은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153억원을 거두며 지난해 동기 대비 2.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도 1960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7.2% 줄었다. 
 
올해부터 시행된 초년도 모집수수료 상한 규제(1200%룰)로 보험계약 첫해 수입수수료가 감소한데다 우수 영업인력 유치, IT 인프라 개선 및 신사업 개발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투자지출의 증가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에이플러스에셋 측은 설명했다.
 
다만 신계약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월초보험료는 지난해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향후 계열사를 통한 헬스케어, 라이프케어 및 프롭테크 사업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기존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발굴하는데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윤 대통령, 이종섭 호주대사 면직안 재가

2행안부 “전국 26개 사전투표소 등 불법카메라 의심 장비 발견”

35대 저축은행 지난해 순이익 1311억원…전년比 81.2% 급감

4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기술 효성 이끈 ‘미스터 글로벌’

5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

6남양유업, 60년 ‘오너 시대’ 끝...한앤코 본격 경영

7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지급

8행안부 “전국 18개 투·개표소 불법카메라 의심 장치 발견”

9 "전국 18곳 사전투표소 등지서 '몰카' 의심 장치 발견"

실시간 뉴스

1윤 대통령, 이종섭 호주대사 면직안 재가

2행안부 “전국 26개 사전투표소 등 불법카메라 의심 장비 발견”

35대 저축은행 지난해 순이익 1311억원…전년比 81.2% 급감

4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기술 효성 이끈 ‘미스터 글로벌’

5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