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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12만원 깨지나'…DL이앤씨, 1.64% 약세

올 7월 15만원대에서 11월 12만원대 초반까지 하락

 
 
DL이앤씨 CI. [사진 DL이앤씨]
DL이앤씨 주가가 장 중 1.6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오전 9시 47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1.64% 하락한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DL이앤씨 주가는 지난 7월 15만원대에서 14만원대로 내린 데 이어 8월 13만원대로 하락했다. 이후 지난 9월 14만원대로 반등했다가 다시 13만원대로 내려앉았다. 10월에도 13만원대에서 오르내리다가 이달 들어 12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Dl이앤씨는 서스틴베스트에서 발표한 올해 하반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보다 두 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건설사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다.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도 AA등급을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대신경제연구소와 함께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1년에 2차례 평가를 진행한다.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한다.  
 
DL이앤씨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 전담팀을 신설했고, 건설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도 가입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고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해 상생·협력,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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