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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삼성전자 0.66% 소폭 하락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연합뉴스]
지난 22일 5% 이상 상승 마감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삼성전자 주가가 24일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0.66% 하락한 7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22일 전일보다 5.20% 오른 7만4900원으로 마감해, 지난 1월 8일 7% 이상 상승한지 약 10개월 만에 5% 이상 올랐다. 23일에도 0.53% 소폭 상승했는데, 이날 다시 소폭 하락으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8월 11일 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쳐, 이른바 ‘7만 전자’로 주저앉은 이후에 뚜렷한 상승을 보이지 않다가 22일 큰 폭으로 반등했다.  
 
지난달 말과 이달 중순에 ‘6만 전자’로 하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22일 반등으로 ‘8만 전자’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반도체 경기가 내년 상반기부터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투자자문사 에버코어 ISI는 “D램 가격이 늦어도 내년 2분기에는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씨티그룹은 “D램 가격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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