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마감시황] 삼성전자 4거래일만에 하락…엘앤에프 5%대↑

삼성전자 0.66%↓SK하이닉스 0.42%↑주가 엇갈려
위메이드,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 등 상승마감

 
 
24일 코스피 지수는 기관이 매도세에 전 거래일보다 3.04포인트(0.10%) 내린 2994.29에 장을 마감했다. [중앙포토]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포인트(0.10%) 내린 2994.29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이 5923억원 팔아치웠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3억원, 316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파란불이었다. SK하이닉스(0.42%), LG화학(0.95%), 카카오(0%)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66%) 내린 7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최고 7만6200원까지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기대를 모았지만 불발됐다. 네이버(-1.26%), 현대차(-1.4%) 등도 1%대 내리며 하락했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전일보다 6.41포인트(0.63%) 상승한 1020.1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들였다. 각각 831억원, 31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02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선 엘앤에프(5.52%)와 SK머티리얼즈(6.49%)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 거래일 하락한 종목들에서 낙폭을 소폭 만회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게임주에서는 전일 각각 16%, 2%대 하락한 위메이드(1.14%)와 펄어비스(2.97%)가 1%대 이상 상승 마감했다. 전 거래일 각각 5%대 넘게 빠진 셀트리온제약(0.74%)과 셀트리온헬스케어(0.24%)도 이날은 매수세가 들어왔다.  
 

정지원 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가격 또 올랐네...10만원 넘겨

2최태원, 日 닛케이 포럼 참가...아시아 국가 협력 방안 논의

3의대 증원 합의점 찾나...총장들 "증원 규모 조정해달라"

4한화투자證 “코리안리, 순이익 감소 전망에도 견조한 배당 기대”

5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 내주 출범...'의료개혁' 본궤도 오르나

6대구 범어·수성·대명·산격지구 등 4개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7산업은행 “태영건설, 1조원 자본 확충 등 이행 시 정상화 가능”

8삼성생명, 2024 퇴직연금 아카데미 실시

9현대캐피탈, 호주·인도네시아 사업 박차 가한다

실시간 뉴스

1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가격 또 올랐네...10만원 넘겨

2최태원, 日 닛케이 포럼 참가...아시아 국가 협력 방안 논의

3의대 증원 합의점 찾나...총장들 "증원 규모 조정해달라"

4한화투자證 “코리안리, 순이익 감소 전망에도 견조한 배당 기대”

5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 내주 출범...'의료개혁' 본궤도 오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