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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대형 제약바이오주 하락세, ‘오미크론 호재’ 끝?

SK바이오사이언스, 오전 한때 하락폭 5% 넘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자가격리를 위해 임시 생활시설행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자가격리를 위해 임시 생활시설행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주가가 3일 오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 백신을 위탁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전 한때 주가 하락 폭이 5%를 넘었다. 새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위드 코로나’을 접어야 할 만큼 심각하지 않을 거란 낙관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0.78%(7000원) 하락한 8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업체 주가는 이번 주 내내 상승세를 이어왔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알려진 건 지난 주말부터다.  
 
코로나 치료제를 만드는 셀트리온도 같은 시간 전날보다 2.58%(5500원) 떨어진 20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 주가는 1일부터 이틀간 올랐다.
 
주요 기업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독 하락세가 심하다. 같은 시간 주가는 24만7500원으로, 전날보다 4.81%(1만2500원) 떨어진 상태다. 오미크론 공포에도 지난달 30일을 빼면 내리 하락했다. 노바백스 백신 생산시점이 계속 미뤄지면서 불안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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