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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플랫폼 강자 디어유, 이번 주 기관 보유 물량 쏟아진다

오는 10일 기관투자자 보유 23만2658주에 대한 보호예수 해제

 
 
디어유 팬덤 메신저 버블 화면. [사진 디어유]

디어유 팬덤 메신저 버블 화면. [사진 디어유]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등 한중 문화 콘텐츠 협력 강화 기대에 지난주 상승 마감한 팬덤 플랫폼 기업 디어유 주가가 이번 주 흔들릴 전망이다. 상장 후 1개월 간 팔지 못하게 묶어놨던 기관투자자 보유 주식이 대거 시장에 풀릴 수 있어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코스닥 시장에서 디어유는 전 거래일 대비 7.49% 오른 6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년간 한국 문화 콘텐츠의 중국 진출을 가로막은 한한령이 풀릴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앞서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은 지난 2일 양체즈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게임·영화·방송·음악 등 문화콘텐츠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양 정치국원도 적극 노력 중이라고 화답, 시장 내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디어유 주가 상승세가 이번 주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23만2658주에 달하는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보호예수) 물량이 오는 10일 풀릴 예정이라서다. 통상 의무보유 확약이 해제되면 기관 등은 시세차익을 억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팔아치우는데, 그 여파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사례가 많다.  
 
지난 3일 기준 디어유 주가는 6만8900원으로 공모가(2만6000원)를 165% 웃돌고 있어, 기관이 보유 주식을 팔 경우 상당한 차익실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2017년 설립된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 등을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지난달 5일 상장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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