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마감시황] 한국비엔씨 29.97% 상승마감…아모레퍼시픽 4%↑
- 코스피 상승세에도 3000선은 못 지켜, 코스닥은 1003.52로 마감
한국비엔씨, 개발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강세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0.78%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07%)와 삼성바이오로직스(1.57%)도 상승세다. 반면 네이버는 1.15% 내렸고 LG화학(-0.71%)과 삼성SDI(-0.88%)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법인의 매출 증가 기대감에 이날 4.41%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전일(14일) 아모레퍼시픽은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중국 사업 성과와 내년 전략을 발표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07% 상승한 1003.52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한 영향이 컸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514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431억원 팔아 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 3형제가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86%), 셀트리온제약(1.3%)이 올랐고 유가증권시장의 셀트리온(0.24%)도 소폭 상승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에코프로비엠(0.69%)과 엘앤에프(2.4%)는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LX세미콘도 이날 5% 넘게 오르며 3거래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비엔씨는 29.97% 오르며 상한가를 찍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의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카카오게임즈(-0.11%)와 위메이드(-0.63%)는 소폭 하락했다.
신수민 기자 shin.sum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큐렉소, 큐비스-조인트 美 FDA 인허가 신청…“내년 승인 목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종범 "'최강야구' 합류, 욕 많이 먹는 거 안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러다 중국이 가장 먼저 탄소중립?' 농담 나오는 이유는…"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신평 3사, 롯데지주·롯데케미칼 신용등급 일제히 강등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4연상했던 에이비온, 29.75% 급락한 사연…유틸렉스 ‘강세’[바이오 맥짚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