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증시이슈] 넵튠, 카카오 메타버스 구심점 역할 기대감에 14%↑

전 거래일 대비 3300원(14.29%) 오른 2만6400원에 거래

 
 
 
온마인드가 제작한 3D 디지털 휴먼 ‘수아(SUA)’ [사진 넵튠]
넵튠 주가가 카카오 메타버스 구심점 역할 기대감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10시 56분 기준 넵튠은 전 거래일 대비 3300원(14.29%) 오른 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하이투자증권은 카카오가 메타버스 세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경우 계열사인 넵튠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넵튠은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로 모바일게임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개발사인 퍼피레드를 비롯해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을 보유한 온마인드와 크로스 플랫폼 특허 기술을 가진 V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넵튠 자회사인 퍼피레드, 온마인드, 맘모식스 등을 통해 카카오의 메타버스 항해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넵튠의 성장성 역시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5대 저축은행 지난해 순이익 872억원…전년比 87.4% 급감

2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기술 효성 이끈 ‘미스터 글로벌’

3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

4남양유업, 60년 ‘오너 시대’ 끝...한앤코 본격 경영

5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지급

6행안부 “전국 18개 투·개표소 불법카메라 의심 장치 발견”

7 "전국 18곳 사전투표소 등지서 '몰카' 의심 장치 발견"

8토스뱅크, 2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1000만 고객’ 목전

9전동화 시대에도 인정받는 볼보...EX30,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선정

실시간 뉴스

15대 저축은행 지난해 순이익 872억원…전년比 87.4% 급감

2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기술 효성 이끈 ‘미스터 글로벌’

3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

4남양유업, 60년 ‘오너 시대’ 끝...한앤코 본격 경영

5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