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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방사청과 공급계약 체결 힘입어 2% 상승

1671억원 규모 원거리탐지용 음향센서 등 계약 체결

 
 
LIG넥스원이 23일 방위사업청(방사청)과 약 167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LIG넥스원 주가는 전일 대비 2.29%(1400원) 오른 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IG넥스원은 방사청과 원거리탐지용 음향센서 외 4개 항목에 대한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1671억4200만원으로 최근 매출의 10.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LIG넥스원은 첨단 무기를 개발하는 국내 1세대 방산기업이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약 4조원 규모의 탄도미사일 요격용 미사일 '천궁-II(M-SAM)' 계약을 진행한다는 소식으로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 LIG넥스원과 함께 국방과학연구소, 한화시스템 등이 천궁 개발에 참여했다.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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