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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핫코인] 웹서 앱 구동하는 ‘니어프로토콜’…일주일 새 66% 급등

니어프로토콜, ‘테라USD’ 지원 소식에 급등…업비트 주간 상승률 2위
글로벌 시총 10조 넘는 메이저 코인으로 자리잡아
비트코인·이더리움보다 처리 속도 빨라 주목

 
 
26일 오후 4시 업비트에 따르면 니어프로토콜 가격은 1만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상승률은 2위로 지난 일주일 동안 66.48% 급등했다. [사진 코인마켓캡]

26일 오후 4시 업비트에 따르면 니어프로토콜 가격은 1만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상승률은 2위로 지난 일주일 동안 66.48% 급등했다. [사진 코인마켓캡]

 
니어프로토콜(NEAR) 가격이 급등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테라USD(UST)를 니어프로토콜 네트워크에서 지원한다는 소식에 하루 만에 약 25% 급등했다.
 
26일 오후 4시 업비트에 따르면 니어프로토콜 가격은 1만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3.04%(570원) 하락했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66.48% 치솟아 업비트 주간 상승률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니어프로토콜 시가총액은 87억3000만 달러(약 10조3669억원)로 글로벌 순위 24위를 기록 중이다.
 
 
니어프로토콜은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웹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탈중앙화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기존 디앱은 스마트 디바이스나 특정 기기에서만 작동하게 돼 있다. 이런 앱을 니어프로토콜의 블록체인 기술로 웹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선 디앱들의 상용화가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 니어프로토콜의 성장세는 과거보다 더 빠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간 니어프로토콜은 국내에선 인지도가 높지 않았지만 지난 15일 업비트에 상장되며 이름을 알렸다.  
 

자체 기술 ‘나이트셰이드’…빠른 속도와 높은 안정성

지난 11월 15일(현지시각) 니어프로토콜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메인넷에 자체 개발 샤딩 기능 '심플 나이트셰이드'(Simple Nightshad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트위터 @Nearius_]

지난 11월 15일(현지시각) 니어프로토콜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메인넷에 자체 개발 샤딩 기능 '심플 나이트셰이드'(Simple Nightshad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트위터 @Nearius_]

 
니어프로토콜의 가장 큰 강점은 ‘나이트셰이드(Nightshade)’라는 샤딩 기술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보다 처리 속도가 빠르다. 비트코인이 3~7TPS(초당 처리 트랜잭션), 이더리움이 15~40TPS 정도에 불과하지만, 니어프로토콜은 최소 2500~3000TPS 수준을 보인다.
 
샤딩이란 ‘조각내다’라는 뜻으로 데이터베이스 저장기법 중 하나다. 전체 네트워크를 분할한 뒤 트랜잭션을 영역별로 저장하고 이를 병렬적으로 처리해 블록체인에 확장성을 부여하는 솔루션이다. 데이터를 한 번에 처리하지 않고 ‘샤드’라는 단위로 나눠 저장하기 때문에 속도가 빨라지고 안정성을 갖추는 것이다.
 

테라USD와 만남…니어프로토콜의 확장성 보여줘

[사진 Unsplash]

[사진 Unsplash]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니어프로토콜은 분산 결제 네트워크 테라의 테라USD(UST)를 니어프로토콜 네트워크와 호환할 것이라 밝혔다.  
 
테라USD 지원 발표 이후 니어프로토콜은 강세를 보였다. 업비트 기준 23일 종가(오전 9시)는 1만6640원으로 전일 대비 24.83% 급등했다. 24일 오후 11시경에는 1만9080원의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테라USD는 시가총액 98억9528만 달러(약 11조7506억원)로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순위 22위에 자리하고 있는 메이저 스테이블 코인이다. 테라USD는 테더나 트루USD 등 다른 스테이블 코인과 달리 실제 자산(달러)과 연동돼 있지 않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니어프로토콜과 마찬가지로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블록체인이 운영된다.  
 
니어프로토콜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테라, 탈중앙화 프로토콜인 니어패드, 그리고 로즈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며 “선도적 블록체인 프로토콜 테라의 UST 스테이블 코인이 니어프로토콜 네트워크에서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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