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마감시황] 개인 ‘팔자’에 코스피 3000선 붕괴, 코스닥 상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전환…LG화학 등 2차전지株 1% 안팎 올라
게임株 희비 갈려, 펄어비스·카카오게임즈 오르고 위메이드 1.38%↓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0.11%), 셀트리온(1.49%) 등 제약·바이오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 주가가 내렸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63%)와 SK하이닉스(-1.56%)도 지난주 연일 이어온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오너 일가의 1조원대 블록딜 우려가 불거지며 주가가 주춤했다.
최근 하락세를 지속한 2차 전지(전기차 배터리) 대장주 LG화학(0.97%)도 소폭 상승 전환했다. 다만 삼성SDI는 1.08% 내렸다. ICT 대장주 네이버(-0.91%), 카카오(-1.31%)도 1% 안팎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94포인트(0.39%) 오른 1011.3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0억원, 376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415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셀트리온 3형제로 불리는 셀트리온헬스케어(4.16%), 셀트리온제약(5.14%)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게임주인 펄어비스(3.64%)와 카카오게임즈(1.65%)도 올랐다. 다만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으로 주목받은 위메이드는 1.38% 내렸다.
이 외에도 2차 전지주 엘앤에프와 천보가 각각 1.85%, 0.66% 하락했다. 진단키트주 씨젠 주가도 0.65% 빠졌고, 선박제조 기업 에이치엘비 주가도 2.24% 내렸다. 반면 콘텐트 관련주인 CJ ENM(0.28%)과 스튜디오드래곤(0.34%)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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