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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건설 수주액, 306억달러…2년 연속 300억달러↑

수주 비중 중동, 아시아, 유럽, 북미·오세아니아 순
해외플랜트 산업, 58%로 가장 비중 높아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연초 목표를 초과 달성해 2년 연속 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30일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306억달러로 연초 설정했던 목표액 300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351억달러보다는 13% 감소했지만, 2년 연속 300억달러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실적이라고 국토부는 평가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과 발주 공사가 감소하는 등 부정적 전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1년 지역별 해외건설 수주현황[사진 국토부]

2021년 지역별 해외건설 수주현황[사진 국토부]

2021년도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총 318개사가 91개국에서 306억불(501건)을 수주했다. 지역별 수주 비중을 보면 중동(37%), 아시아(30%), 유럽(15%), 북미·오세아니아(13%) 순으로 중동지역 수주실적이 가장 높았다. 수주 지역의 다변화도 이뤄졌다. 중동 지역 수주실적은 전년 대비 16% 감소했으나 북미·오세아니아 지역에서 5억5000만달러, 유럽에서 16억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620%, 188% 증가한 수치다.
 
공사종류별로는 플랜트(산업설비) 수주가 절반 이상인 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토목(19%), 전기(10%) 등이 뒤를 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해외건설 수주 동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주 지원, 플랫폼 구축, 금융·투자 지원 등 전방위적 수주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투자형개발사업(PPP), 건설사업관리(PM)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진출 기반 확대를 위해 범부처 차원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두현 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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