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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네이버·카카오 4% 이상 내려

정몽구 오버행 이슈 해소되자 현대글로비스 6%·현대모비스 4%↑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천스닥' 붕괴…카카오게임즈 14.24% 빠져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3.44포인트(1.13%) 하락한 2920.53에 마감했다. [중앙포토]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3.44포인트(1.13%) 하락한 2920.53에 마감했다. [중앙포토]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3.44포인트(1.13%) 하락한 2920.53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예고에 미국 뉴욕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도 흔들렸다. 개인이 2821억원, 외국인이 1825억원 사들였지만 기관이 4827억원 팔아치우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ICT 대장주 네이버(-4.65%)와 카카오(-5.21%)가 전날에 이어 동반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영향이다. 특히 네이버는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현대글로비스는 6.36%, 현대모비스는 4.86% 각각 올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이 보유 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면서 오버행 이슈 등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29.32포인트(2.90%) 급락한 980.30에 장 마감했다. 개인이 386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258억원, 기관은 245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알테오젠과 에스에프에이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게임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카카오게임즈(-14.24%), 위메이드(-11.75%), 펄어비스(-7.15%) 각각 하락했다. 2차 전지주 엘앤에프는 1.36% 내렸고, 에코프로비엠은 2.79% 빠졌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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