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우리금융지주 18% 급등…KB금융 13%·하나금융 9.9% 상승
증권업계, KB금융 6만5000원 제시

새해 들어 은행주가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다. 지지부진한 코스피 등 국내 증시 흐름 속에서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해 4대 금융지주가 최대 18%나 급등했다.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지난해 최대 당기순이익 발표가 예고되며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우리금융 등 금융지주 한달 새 10% 이상 급등
증권업계에선 4대 금융지주의 배당 수익률이 평균 5%인 점을 고려해 배당락으로 인한 5%대 하락을 감안하면 최근의 상승 속도가 빠른 것으로 보고 있다. 주가 상승 원인으로는 ▶한국은행의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 ▶2021년 역대 당기순이익 기록 ▶안정적인 실적 개선 기대 등이 꼽힌다.
특히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 있었던 완전 민영화 이슈 이후로도 증권·보험사 등 비금융 계열사 인수합병을 예고하고 있다. 그만큼 투자 상승에 필요한 호재가 남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금융지주들도 한국은행의 1월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 조기 실시 및 금리 인상 등에 주가가 오르는 모습이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말 순이익은 14조944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4% 급증할 예정이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사상 처음으로 4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4일 기준금리가 여전히 완화적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뜻을 전했다. 이 총재는 이날 결정된 1.25% 기준금리에 대해 “현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수준에 여전히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은행권은 대출 자산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이 겹쳐 올해 말에도 최대 순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업계, 올해도 은행주 상승 전망…“KB금융 6만5000원 간다”
박 연구원은 “(KB금융의) 2021년 연간 이익은 4조4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ROE는 9.6%로 주가가 역사적 고점이던 2017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자본 여력이 가장 우수한 금융지주인만큼 현물 배당 외 전향적인 배당정책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 13일 ‘은행-금리상승 및 대출규제, 예대금리차 확대’ 보고서에서 은행주 ‘비중확대’ 유지 의견을 내놨다. 그는 “은행권 신용대출 금리상승 폭이 예상했던 것보다 확대되는 등 은행 수익성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대출규제로 대출증가세 둔화라는 부정적 영향도 있지만, 수익성 상승에 의한 긍정적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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