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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행복주택 2028가구 17일부터 청약 시작

힐스테이트관악뉴포레 등 66개 단지 입주자 모집
보증금 2700만~2억6000만원, 월 10만~84만원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 [사진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오늘 17일부터 힐스테이트관악뉴포레 등 66개 단지 2028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SH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한 신규 단지 317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등으로 발생한 공가 285가구, 예비 입주자 1426가구다. 전용 면적은 13~59㎡로 공급 가격은 보증금 2700만~2억6000만원, 월 임대료 10만~84만원 수준이다.
 
행복주택은 무주택 가구 구성원인 대학생·청년·신혼부부가 공급 대상이다. 소득·자산 요건과 보유 자동차 가액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자세한 기준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H공사는 이번 공급부터 행복주택 공가가 발생했을 때 예비 입주자를 바로 배정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편했다.
 
청약은 이날부터 19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을 통한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은 오는 20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대상자와 당첨자 발표는 각각 다음 달 3일과 5월 19일에 진행한다. 입주는 내년 7월부터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하지 않으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 배치도와 평면도를 공개한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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