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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입’에 이목 집중, 돌아온 'NTP'에 넷마블 들썩 [증시이슈]

넷마블 4년 만에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 27일 개최
게임 신작 및 신사업 투자 등 발표 예상…P2E 게임 발표에 주목

 
 
방준혁 넷마블 의장 [사진 넷마블]
넷마블 주가가 신작 발표행사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를 앞두고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넷마블은 20일 전 거래일보다 9.95% 상승한 11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마블이 오는 27일 여는 'NTP'를 통해 신작과 새로운 사업 전략이 공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주는 신작 발표와 신사업 투자 내용이 발표될 때마다 들썩인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NTP라 더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방준혁 의장이 직접 참석해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는 자리인 만큼 넷마블의 미래 사업 전략과 방향성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게임 시장의 화두인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투언(P2E) 게임 발표가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대체불가토큰(NFT) 전담 연구 개발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블록체인 게임 기술력을 보유한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하기로 했다. 아이텀게임즈는 2018년 설립된 이후 모바일 게임에 P2E 시스템을 적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NFT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행사에서도 NFT를 연계한 게임 개발을 예고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당시 실적발표 행사에서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를 연계한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전체적인 신작 발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영은 기자 kim.yeo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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