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홍춘욱 "요즘 같은 주식장에서 부자는 이렇게 투자합니다" [투자 고수]
- [투자 고수에게 듣는다] 홍춘욱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대표➂
글로벌 위기 때도 수익률을 지킨 포트폴리오 핵심은 '분산'
주식, 채권, 예금, 대안자산(리츠 등) 등에 고루 나눠야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이유를 아시나요?"
국내 간판 이코노미스트로 널리 알려진 홍춘욱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가난한 사람들은 힘들게 번 돈을 투자로 잃을 수 있다는 공포 때문에 수익률이 높은 자산에 투자하는 대신 이자가 거의 나오지 않는 곳에 돈을 묻어둔다. 저금리 사회에서 부의 양극화가 벌어지는 이유"라고 말했다.
'세계 1% 부자들의 성공 비결'을 다룬 IMF(국제통화기금)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이 평균 이하(0~50%)인 가계는 안전자산 비중이 절대적이었으며, 상위계층일수록 안전자산 비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0.01%의 부자는 대부분의 자산을 기업지분 등으로 보유했다.
홍춘욱 대표는 "가난한 사람이 더 가난해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면서도 잃지 않는 구조를 짜는 것이 해법"이라고 말했다. 위기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위해선 통화의 분산과 주식과 채권, 지역을 나눈 자산배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 팬더믹 위기는 물론 지난 20년 동안 수익률이 마이너스(연간)를 찍은 적이 없는 '돈을 지키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기획: 배현정 기자, 영상: 윤형준 기자
배현정 기자 bae.hyunjung@joongang.co.kr,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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