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김건희 테마주’ 노루홀딩스우, ‘윤석열 지지율’ 타고 상승랠리 [증시이슈]

노루홀딩스우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주가 상승세
김건희 코비나컨텐츠 대표 후원 엮여 테마주로 부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연합뉴스]
‘윤석열 관련주’로 주목받은 노루홀딩스우 주가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25일 오전 11시50분 기준 노루홀딩스 우선주는 전날보다 7100원(12.93%) 오른 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존 3만5000원대를 횡보하던 주가는 이달 들어 랠리를 시작해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으로 꼽히기도 했다. 
 
노루홀딩스우의 이같은 강세는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관련 테마주로 엮이면서다. 노루홀딩스 자회사인 노루페인트가 윤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비나컨텐츠 대표를 후원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단기간 주가가 오르면서 지난 21일 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지만 주가는 계속해서 오름세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윤 대선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루홀딩스우는 지주회사로 노루페인트, 노루케미칼, 아이피케이, 노루오토코팅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김설아 기자 kim.seolah@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경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관련 인천지검 압수수색

2독일 Z세대 3명 중 1명 “유대인에 역사적 책임 동의 못한다”

3미국,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8.4조원…삼성전자와 규모 비슷

4이재명, 조국에 “정국상황 교감할 게 있어” 러브콜…오늘 비공개 만찬

5크라우드웍스, AI 언어 모델 사업 ‘본격화’…웍스원 개발

6국내 이주노동자, 일하고도 600만원 넘게 떼였다

7LG디스플레이 또 적자…그래도 1Q 손실 폭 줄였다

8 美 백악관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61억 달러 지급”

9포스코홀딩스, 1Q 매출 18조·영업익 5830억…“체질 개선 지속”

실시간 뉴스

1경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관련 인천지검 압수수색

2독일 Z세대 3명 중 1명 “유대인에 역사적 책임 동의 못한다”

3미국,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8.4조원…삼성전자와 규모 비슷

4이재명, 조국에 “정국상황 교감할 게 있어” 러브콜…오늘 비공개 만찬

5크라우드웍스, AI 언어 모델 사업 ‘본격화’…웍스원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