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최대 4조’ 이수만의 SM, CJ 품에 안길까…치솟는 주가 [증시이슈]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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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최대 4조’ 이수만의 SM, CJ 품에 안길까…치솟는 주가 [증시이슈]

에스엠 3거래일 연속 상승세…CJ 인수설이 주가 반영
CJ ENM 보유 넷마블 주식 팔아 에스엠 실탄 마련 관측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에스엠 몸값 최대 4조원 추정

 
 
에스엠 사옥. [중앙포토]

에스엠 사옥. [중앙포토]

이수만 프로듀서가 설립한 에스엠(SM)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차 불거진 CJ ENM의 에스엠 인수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기준 에스엠은 전일 대비 2.73%(1700원) 상승한 6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엠은 지난 3일과 1월28 거래일에도 6만2200원과 5만8900원으로 각각 5.6%(3300원), 5.17%(2900원) 상승 마감했다. CJ ENM이 보유한 넷마블 주식 절반을 팔아 에스엠 인수 실탄을 확보할 것이라는 설이 불거지면서 투자 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CJ의 에스엠 인수설은 지난해부터 불거졌다. 에스엠이 M&A(인수합병) 시장에 나오면서 CJ는 물론 카카오 등이 적극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력 인수 주체로 CJ ENM이 거론되면서 지난해 11월 CJ ENM은 공시를 통해 “음악 콘텐트 사업 강화를 위해 SM 지분 인수와 사업 시너지 등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시장에서 추정하는 에스엠 몸값은 2조5000억~4조원이다. 에스엠은 1995년 설립된 연예기획사로 국내 대표 아이돌을 배출해 온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등이 모두 에스엠 출신이다. 이수만 회장은 설립 26년 만에 지분 매각과 함께 경영권을 넘기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설아 기자 kim.seola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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