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목표 9% 달성…“친환경 기술 우위로 목표 달성 최선”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된다. 연비 향상 등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선박이라는 게 삼성중공업 측의 설명이다. 세이버 에어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 장치의 일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 세계 LNG 물동량 증가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한 선박 교체 수요를 감안하면 LNG 운반선 발주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수주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는 88억 달러이며, 이번 수주로 수주 목표의 9%를 달성했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김태효 'VIP격노설' 인정…與, "진실의 문 열렸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이데일리
전현무 "방송하다 목 메여" 무슨 사연?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창업 뛰어든 청년 사장님, 5년도 안 돼 무너졌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이음·헬리오스…대형 PEF 자리 메꾸는 중소형 PEF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형인우 대표, "엔솔바이오 디스크치료제 美 임상3상 청신호"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