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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2조3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43.9%↑…시장 전망치 상회

 
 
서울 포스코센터 앞. [연합뉴스]

서울 포스코센터 앞. [연합뉴스]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후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받은 성적표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1조3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32.8%, 43.9% 증가한 수치다.  
 
이번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조6954억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실적은 선박‧자동차 등 전방 산업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자재 값 상승 속 철강 제품 가격 강세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가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지지부진한 분위기다. 전날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28만6000원에 장을 마쳐, 전장보다 0.18% 하락 마감했다. 증권사 적정 주가가 42만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흐름이라는 지적이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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