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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분 금융지주 주가…2분기도 호실적 전망 [증시이슈]

13일 4대 금융지주 주가 각 1~4%대 상승
코스피도 2600선 회복

 
 
[중앙포토]

[중앙포토]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한 가운데, 금융지주 주가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4.32% 상승 마감했다. 이 밖에 신한지주는 3.17%, 하나금융지주는 2.80%, KB금융은 1.04% 오르면서 금융지주 주가가 모두 강세였다. 
 
지난 한주 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부터 이틀째 상승세를 탔다.  
 
이날 코스피도 3일 만에 다시 2600선을 회복하는 등 부진을 일시적으로 털어낸 모양새다.  
 
금융지주사들은 올 1분기 역대급 실적을 내며 순항 중이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5조2362억원으로 1분기 실적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 상승기조 속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를 가파르게 올리면서 이자이익을 늘린 영향이 컸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에도 금융지주사들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지주 주가와 관련 “순익 확대로 인해 배당여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실적발표 시마다 크게 향상된 이익창출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2분기 실적도 순이자마진(NIM) 상승효과를 누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KB금융에 대해서도 “NIM 상승에 의한 이자이익 증가가 실적개선에 크게 기여 중”이라고 진단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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