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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벤츠·BMW 압도했다

출시 후 6개월간 신규 등록 대수 3113대
벤츠 EQA 1033대·BMW iX3 525대

 
 
 
GV60 실차 전시.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GV60가 수입 프리미엄 모델들과의 경쟁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제네시스 GV60의 출시 후 6개월 간(2021년 11월~2022년 4월)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3113대로 집계됐다.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모습이다. 제네시스 GV60의 경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QA, BMW iX3 등이다. 이 기간 메르세데스-벤츠 EQA와 BMW iX3의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각각 1033대, 525대로 집계됐다.
 
제네시스 GV60는 40대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제네시스 GV60의 주요 구매층은 40대(비율 32.2%)였다. 이어 50대(25.1%), 30대(21.7%), 60대(18%), 20대(3%) 순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 GV60는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기반으로 한 쿠페형 CUV다. 출시 전부터 첨단 기능이 대거 탑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대표적인 첨단 기능으로는 ▶페이스 커넥트 ▶지문 인증 시스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디지털 키 2 등이 있다.

이지완 기자 lee.ji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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