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바이든·BTS, 백악관서 만난다…소속사 하이브 강세 [증시이슈]

백악관, 31일 BTS 초청 "反아시안 증오범죄·차별 퇴치 논의"

 
 
그룹 방탄소년단(BTS).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백악관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에 소속사인 하이브 주가가 강세다. 27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2.56% 오른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 때 주가는 5.59% 뛴 22만6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26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BTS를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이 개별적인 음악 그룹을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BTS의 만남은 백악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BTS 초청은 최근 뉴욕주에서의 백인우월주의에 기반한 총기 참사 등 미국에서 인종 증오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에 경종을 울리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최태원-노소영 항소심, 변론 마무리..."남은 생, 일에 헌신하겠다"

2대구시 '빅정희 동상' 등 올 첫 추경 5237억원 편성

3'더 알차게 더 재밌게' 대구 동성로 청년버스킹

4"초콜릿 처럼 달달한 커플이네" 대구 달서구, 미혼남녀 매칭 프로그램 통해 세커플 탄생

5환율, 17개월 만에 1400원 터치..."달러 강세·위험회피 심리 확산"

6카카오게임즈, 사회공헌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올해 첫 캠페인 시작

7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누적 100만 다운로드 달성

8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합병...'통합 이마트' 출범한다

9퇴임 앞둔 조윤제 금통위원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실시간 뉴스

1최태원-노소영 항소심, 변론 마무리..."남은 생, 일에 헌신하겠다"

2대구시 '빅정희 동상' 등 올 첫 추경 5237억원 편성

3'더 알차게 더 재밌게' 대구 동성로 청년버스킹

4"초콜릿 처럼 달달한 커플이네" 대구 달서구, 미혼남녀 매칭 프로그램 통해 세커플 탄생

5환율, 17개월 만에 1400원 터치..."달러 강세·위험회피 심리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