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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일본 단체관광 문호 개방…백신접종·격리기간 면제

비자 발급 등 입국수속 절차 시작
실제 입국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5월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안내 화면에 표시된 도쿄 나리타 공항행 정보. [연합뉴스]

5월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안내 화면에 표시된 도쿄 나리타 공항행 정보. [연합뉴스]

 
 
 
일본이 10일부터 한국을 포함 외국인 관광객에게 문호를 다시 연다. 일본이 코로나19 확산 방역을 위해 2020년 4월 관광 목적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지 2년 2개월여 만이다. 무역분쟁과 역사갈등으로 한·일 국민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어서 관광 수요가 예전만큼 회복될진 의문이다.  
 
일본 관광청은 10일부터 외국인 단체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한다. 여행업자들은 단체 관광객 입국에 필요한 신분(ID) 발급을 받아 각국 일본대사관에 관광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10일부터 입국 신청이 시작되는 것이므로 입국이 실제 시작되는 것은 시간이 더 소요될 예정이다.  
 
비자 발급 등 입국 수속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한국인 단체 관광객의 입국은 빠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가 허용한 관광 입국은 ‘안내원이 동행하는 여행사의 단체 관광’이다. 개인의 자유 여행은 입국을 아직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일본 방문 관광 비자는 여햅업자가 단체로 신청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신청할 순 없다. 일본 정부는 허용한 하루 입국자 수는 최대 2만명이다. 여기엔 관광객 입국자 수도 포함되므로 비자 발급이 예상보다 지연될 수도 있다.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은 격리 기간을 면제 받는다. 단 여행 시 마스크 착용 등 일본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유입 우려가 낮다고 판단한 한국 등 98개 국가·지역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입국자들도 백신 접종 여부 관계없이 격리를 면제받으며 일본 공항에서도 검사를 받지 않는다.  
 
이밖에 일본 여행 중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입원이나 치료를 받는 경우를 대비해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하도록 요청했다. 이를 거부하면 체 관광에 참여하지 못할 수 있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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