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6438억원 규모, 수주 총액 절반은 서울 내 정비사업

올해 상반기 GS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지난달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됨으로써 올해 들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3조2107억원 수주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은 올해 1월 첫 수주한 한강맨션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재건축 4건, 재개발 4건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중 사업 규모가 가장 큰 곳은 부산 부곡2구역(6438억원)이며 서울 한강맨션과 서울 불광5구역 공사비 역시 6000억원을 넘겼다. 대전 도마변동5구역 공사비도 4782억원으로 5000억원에 육박했다.
지역별로 보면 GS건설은 올해 서울에서만 총액의 절반이 넘는 1조6206억원을 수주해 수도권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부산이 9097억원, 대전 4782억원, 광주 2022억원 순으로 그 뒤를 잇는 등 사업 안정성이 높은 지역에 수주가 집중돼있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에 대한 높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정비에서 올 상반기에만 3조의 수주액을 달성하게 됐다”면서 “하반기에도 재개발, 재건축 뿐 아니라 리모델링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수주해 지난해(약5조원) 못지않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보름 기자 br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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